- 저자
- 대니얼 카너먼
- 출판
- 김영사
- 출판일
- 2018.03.30
우리가 기억을 떠올리는 방법은
과거에 저장된 기억의 파편을 모아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억에
흔히 말하는 MSG가 첨가된다.
훌륭한 이야기꾼들은 MSG를
대중의 입맛에 맞게 첨가한다.
이해착각
과거를 이해했다는 믿음
&
사후판단, 인과적 사고
인간의 정신은 일반적으로 과거의 지식이나
바뀐 신념을 재구성하는데 부족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보면,
전에 했던 생각은 빠른 속도로 잊어버리게 된다.
결과편향, 사후판단 편향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경우
과거 예상 확률은 과장
사후에 재대로 평가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결과가 나쁠수록 사후 판단 편향은 더 커진다
과거를 이해했다는 착각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다'
타당성 착각
논리정연한 주장은 가능하지만
검증이 된 증거는 없는 상황
확신은 논리적 일관성에서 나온다
'증거의 양과 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면
두드러지는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확실히 해놓고
단순하고 일관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전문가의 능력과 수준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에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집일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의 직관
'재인 기반 결정'
1. 연상기억을 통해 임시계획을 수립
2. 계획이 효과가 있을지 점검
자본주의의 동력
'낙관 편향'은 축복이자 위험
'경쟁 간과' ↔ '평균이상효과'
모든 사람이 운전실력을 평균이상으로 생각.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원리의
SYSTEM 1이 관여
왜 우리는 과신에 빠지는가?
'확신은 불확실함 보다 높게 평가'
&
'극도의 불확실성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함'
과신을 줄이는 방법
1. 주관적 확신에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
'스스로 만든 이야기와 논리적 일관성에 갇히진 않았는가?'
2. 과거 사례를 학습 하거나 다른 가설을 고려
'필요한 것은 정보의 양과 질'
3. 적대적 협력자를 통한 실패 사전점검
결정과 오류 ( 내부 관점 )
승산이 높고 기댓값이 높을때
우리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
낙관주의에 의한 인지편향이 개입한다.
'눈에 보이는 이득만 전부가 되어버린다.'
결론.
1. 외부관점을 이용해라
'기준치 예측을 이용해 확률을 점검해라'
&
'기저율을 살펴보고 확률을 직접 계산해라'
2. 계획오류가 있는지 살펴라
'비현실적으로 최상에 가까운 시나리오'
&
'비슷한 사례의 통계를 참고하여
더 나은 예측이 가능한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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